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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중과실 사고, 롯데렌터카는 보험처리가 가능할까?

티니파파 2022. 8. 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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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12대 중과실'이라는 주제에 대해 얘기해볼 텐데요. 먼저 12대 중과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에서 명시하는 12개에 해당하는 중과실 교통사고를 의미하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롯데 렌터카가 아닌 일반적인 차량의 경우도 안타깝지만 12대 중과실의 경우 보험가입을 했더라도 형사 처벌된다고 합니다.

 

또한 형사 처벌 이전에 해당 사고로 발생한 인명 피해에 대한 보상은 가해자가 전액 배상해야 합니다. 하지만 물적 피해에 해당하는 차량 수리비 같은 부분은 사고 과실 비율에 따라 분담한다고 합니다.

 

물적 피해에 대한 부분은 과실 비율에 따라 분담한다고 되어 있지만 요즘 12대 중과실 사고를 보면 가해자 100% 과실 잡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어지간해서 12대 중과실 사고는 가해자 과실 100%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 경우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에 대한 부분을 가해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며 보험 회사에서는 보험 접수를 절대 받아주지 않게 됩니다.

혹시 모를 12대 중과실에 대한 사고 보장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지 않으신가요?


12대 중과실 사고 보장받지 못하는 장기 렌터카 보험?

일전에 카쉐어링 S업체에서 12대 중과실 사고가 일어난 고객에 대해 보험 적용해주지 못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 사건을 계기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너도 나도 이 내용이 나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닌지 확인하며 이슈가 됐던 일이 있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12대 중과실 사고에 대해 면책금 처리가 가능한 렌터카 업체는 몇 군데 없습니다.

 

롯데 렌터카 장기렌트, BMW 파이낸셜 장기렌트, KB캐피탈 장기렌트, 현대 캐피탈 장기렌트, 신한카드 장기렌트 5곳 정도입니다. 롯데 렌터카와 가장 많이 비교하는 SK렌터카 역시 12대 중과실에 대한 보험 처리는 불가능하지만 롯데 렌터카는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

 


12대 중과실 사고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는 일?

물론 사고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나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장기 렌터카를 알아보고, 비교하고 계실까요?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라고 하면 엄청 거창하게 생각하는 것을 여럿 볼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12대 중과실 사고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12대 중과실 신호위반>
사례1) 롯데 렌터카 신차 장기렌트를 이용하던 A 차량,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신호등이 주황불에서 빨간불로 바뀌었다.
주황불일때 같이 통과 하던 B 차량이 초록불이 들어온 횡단보도 앞에서 급정거하였고 B 차량 후방을 충돌하였다. 
<12대 중과실 중앙선 침범>
사례2) 롯데 렌터카 신차 장기렌트를 이용하던 B 차량, U턴 차로에서 대기하다 신호에 맞춰서 U턴 시도,
반대 차선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차량과 충돌하였다. 이후 A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U턴 차로에 점선과 중앙선에 맞물려 유턴. 
<12대 중과실 속도위반>
사례3) 롯데 렌터카 신차 장기렌트를 이용하던 C 차량, 제한속도 50km/h 구간에서 70km/h로 주행하다 사고.
<12대 중과실 중앙선 침범>
사례4) 롯데 렌터카 신차 장기렌트를 이용하던 D 차량, 늦은 시간 왕복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갓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중앙선을 물고 주행하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과 접촉 사고.


자차는 필수, 12대 중과실은 선택?

위에 예로 들었던 사례들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또한 일어났던 사고들입니다. 우리가 흔히 신차를 구매하면 다이렉트 보험 가입할 때 자차부담금은 필수로 넣고 한도도 최대로 설정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본인 차량도 아닌, 하물며 임대 상품인 렌터카 차량을 이용하면서 12대 중과실 보험 적용 유무를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은, 본인 차량 구매 시 자차부담금을 설정하지 않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2대 중과실 보험적용이 되어 있지 않는 렌터카 회사들은 당연히 월 대여료가 저렴합니다. 사고는 내가 원해서 나는 게 아닙니다.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한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사고를 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보험이란,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내가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물 5억이니 자손, 자상 최대니 뭐니 해봤자 12대 중과실 보험적용 안되면 無의미합니다.

 

롯데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지만 글의 핵심은 신차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내가 누려야 할 권리는 챙겨가셨으면 해서 이렇게 포스팅해봅니다.

'나는 무사고 20년이라 사고 안 날 거야.', '그래도 10만 원 차이는 너무 비싼 거 아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월 렌트료 저렴한 거 좋습니다. 사고는 만에 하나 나는 것이 사고입니다. 계약기간 48개월 동안 사고가 단 한 번도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월 렌트료 10만 원 48개월씩 480만 원 절약하려다가 보장받지 못하는 12대 중과실 사고로 인해 4,800만 원이 한 번에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스마트컨슈머는 내가 알아보는걸 전부로 믿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이 말하는 정보까지 내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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