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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악기 3

다른 나라의 목관 악기(Woodwind instrument)와 다양한 종류

서론 첫 번째 글에서 언급하지 못했던 내용이다. 사실 금관악기와 목관악기를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정의를 쉽게 말하면 입술의 떨림으로 소리를 내는 악기를 금관악기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목관악기로 분류시켜버린다. 목관악기를 더 쉽게 얘기하면 긴 막대에 바람만 넣으면 소리가 나는 악기이다. 예를 들어보면 알펜호른이라는 악기의 주재료는 나무이지만 호른과 같이 입술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이기 때문에 금관악기로 분류된다. 또 다른 예로 플루트는 입술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가 아니라 목관 또는 금관에 바람만 넣으면 되는 악기이기에 목관악기에 해당한다. 현대사회에서 플루트는 금속 재료를 많이 사용하지만 초창기에는 나무로 만들어졌던 악기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색소폰, 클라리넷, 오보에 등과 같은 악기..

음악 2022.05.04

우리나라의 목관 악기(Woodwind instrument)와 다양한 종류

서론 어렸을 적 단소 연습한다고 긴 나뭇잎이나 풀에 입을 대고 소리를 냈던 기억이 있다. 소리가 잘 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풀에 입술을 대고 '후' 불다 보면 특정 세기에서 소리가 나기도 했었다. 또한 나뭇잎이나 풀을 돌돌 알아서 소리를 내보곤 했었는데 이렇게 말려있는 관 속에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를 우리는 '관악기'라고 부르며, 어떤 재료를 통해 관악기를 만드느냐에 따라 '금관악기'가 되기도 하고, '목관악기'가 되기도 한다. 보통 목관악기를 목(木)으로 만든 악기라고 생각한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나무뿐만 아니라 금, 은, 플라스틱, 쇠와 같은 다른 재료들도 제작되기도 한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보면 원기둥 또는 원뿔의 형태로 관에는 구멍이 뚫려있다. 손가락이나 장치를 사용해서 관에 뚫려있..

음악 2022.04.29

오르프 악기, 카를 오르프(Carl Orff)의 결과물

오르프 오르프(Orff)라는 악기는 카를 오르프(Carl Orff)라는 클래식 작곡가가 아이들에게 접목시키기 위해 개발한 악기를 말한다. 그는 1895년에 출생하여 1920년대에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만약 1895년에 태어났다고 하지 않았으면 막연히 '1920년대에 활동했던 음악가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1920년에 오르프의 나이는 25살이었고 첫 출판을 했었을 때는 16세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오르프는 5살 때 피아노는 기본이고 오르간, 첼로와 같은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할 정도였다고 하니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었다. 오르프는 19살에 현재 뮌헨 국립음악대학교(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München)를 입학하였고 재학 중에 세계 1차..

음악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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